Tuesday, September 15, 2009

지선 what should i do (어떡하죠)

그댄 너무 당연한듯
오늘 내게 안부를 묻네요

그저 잘 지낸다했죠
그댄 정말 날 너무 모르죠

그대없이 또 내가
괜찮을 것 같나요
그대는 나 없이 괜찮나요
당신없는 세상이


너무도 힘들어서
숨쉬는 나를 원망했죠
어떡하죠
아직도 난

그대 한마디에
부서지는 하루를 살아요
그대 내게 말 해봐요
이러는게 자꾸 우는지

그대 또 나처럼 하루가
아프고 또 아픈지
말해봐요 그대와 나
이미 너무 늦었나요

우리 다시 기회는 없나요
아직 그댈 생각해요
그댄 아마 알지도 모르죠
결국 이런건가요

이렇게 끝인가요
그대만 이대로 괜찮나요
난 안될 것 같은데
그대같은 사랑을

죽어도 내겐 없을 텐데
어떡하죠
내 마음은
그대 아니면 누구도

안아줄수 없을텐데
제발 나를 잡아줘요
알잖아요
단 한사람 아무리 애써도

그대를 지울수가 없단걸
제발 나를 잡아줘요
어떡하죠
아직도 난

그대 한마디에 부서지는
하루를 살아요
그대 내게 말해봐요
이러는게 자꾸 우는지

그대도 나처럼 하루가
아프고 또 아픈지 말해봐요
그대와 나
이미 너무 늦었나요

우리 다시 기회는 없나요
아직 그댈 생각해요
그댄 아마 알지도 모르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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